JTBC ‘걸스 온 파이어’가 눈물의 패자부활전에 돌입한다.
2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걸스 온 파이어’ 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승부’가 계속된다. 재즈로 제대로 한 판 붙은 손영서와 정유리, 극과 극의 캐릭터의 만남을 예고한 노브와 임옥연의 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의 무대에 ‘MSG’를 더해줄 특별 게스트로 크러쉬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총 4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라이벌 끝장 승부’ 결과에 따라 탈락 후보가 된 12인은 플레이오프 추가 진출자 선정을 위한 ’60분 서든 데스’에 돌입한다. 3인 1조, 총 4개 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동안 하나의 곡을 준비해 이를 나눠 부른다.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한 3명 중 1명이 최종 탈락자가 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6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 가사 숙지부터 파트 분배, 무대 연출도 고민해야 한다. 고도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미션인 만큼 참가자들의 원초적인 실력, 즉 각자가 갖고 있는 날것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떨어지면 진짜 이제 끝이니까”, “올 테면 와 봐라”, “이 불구덩이에서 살아남아서 올라갈 거다” 등 호기로운 각오를 전한다.
위기 속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참가자들의 반전 가득한 무대가 속출한다. 이변을 예고하듯, 탈락자가 호명되자 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수영은 눈물까지 보인 가운데, 과연 탈락의 코앞에서 엄청난 중압감을 딛고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낼 참가자는 누가 될 것인지.
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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