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27)과 축구선수 김승규(33)가 6월 17일 결혼한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김진경이 오는 6월 17일 김승규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진경과 김승규는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김진경은 1997년 생으로 2012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옐로우’, ‘안단테’, ‘두부의 의인화’, ‘퍼퓸’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김승규는 1990년생으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키퍼다.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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