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전 세계 최초 상연될 작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오스칼 신드롬’을 이어갈 압도적인 영상미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화려한 프랑스 귀족 사회가 엿보이는 트레일러 영상에는 화려한 궁전 안에서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펼쳐진다. 특히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복잡한 심경이 압축된 표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밖에도 앙드레 그랑디에 역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 베르날 샤틀레 역 박민성, 서영택, 노윤, 폴리냑 부인 역 서지영, 리사, 박혜미, 로자리 라 모리엘 역 유소리, 장혜린, 유모 역 임은영, 김명희, 드 게메네 공작 역 서승원이 차례로 등장해 극 중 인물에 완벽하게 체화된 모습으로 무대 위 연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50년 만에 뮤지컬로 탄생한 세기의 걸작’,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서막, 최고의 마스터피스!’,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 등의 문구가 교차로 등장, 그 어느 때 보다 완벽한 서사와 작품성을 갖춘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 공개로 관객들의 가슴을 더욱 뛰게 만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의 ‘유럽 뮤지컬 종결판’이 될 전망이다.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29일 2시 충무아트센터 선오픈, 30일 11시 ‘베르사유의 장미’ 콘서트 예매자 대상 선오픈, 31일 11시 일반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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