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청소년 시기 부모가 된 그들,
어쩌다가 여기까지?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이태훈과 황강은 부부가 함께 출연하여 그들만의 독특하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오는 29일 MBN에서 방영될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부모가 된 황강은과 이태훈이 그들의 도전과 현재의 어려움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험난했던 시작, 남편의 고백
방송 중에 이태훈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과거 중학생 시절 유도 선수로서 미래를 꿈꾸었으나 선배들의 괴롭힘으로 스포츠를 포기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이어 대학생이 되어 우연히 만난 황강은에게 첫눈에 반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남편은 친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대출을 받았지만 친구가 잠적해 재정적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이 시기, 아내 황강은은 자신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이태훈에게 빌려주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다.
임신과 결혼
이태훈과 황강은이 동거를 하던 중 황강은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이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아 이태훈의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한다.
남편 이태훈은 군 입대를 앞두고 겨우 어머니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이 소식은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사연을 지켜보던 패널들도 이들의 행동에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태훈이 군복무 중일 때 황강은은 결혼에 대한 어머니의 허락을 얻어내고, 두 사람은 결혼과 함께 가정을 꾸린다.
그러나 황강은은 아직 부모님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어 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에 패널 김효진은 부모에게 말하는 것보다 전 국민에게 말하는 것이 어떻게 더 쉬울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아들 라온이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일상이 공개되지만, 그들은 2500만 원의 빚을 지고 있음을 고백하며 이로 인해 더욱 근심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고딩엄빠4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내 자식이 저렇게 지낸다고 생각하면, 부모로서 걱정이 많이 될 거 같긴하네요” , “더 깊은 내용을 보지는 못했지만, 예고편만으로도 참 뭔가 답답함이 밀려오네요” , “책임없는 행동을 하기 앞서서 많은 생각을 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들을 걱정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고민이 담긴 ‘고딩엄빠4’는 29일 오후 10시 20분 MBN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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