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가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의 결혼식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식 영상을 올리며 “우리 둥이와 미미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했다. 정말 은혜롭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첫 주례를 한 (최)수종씨도 축복송으로 축가를 부른 우리들도 정말 깊은 은혜의 시간이었다. 수종씨도 저도 눈물 참느라. 참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최수종은 천둥과 미미 앞에서 “제가 태어나서 주례를 처음 맡는다”고 말한다.
이어 하희라가 최수종을 비롯해 배우 이태란·조안·서동건과 함께 축가를 부르다가 울컥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예능 ‘세컨하우스2’에서 결혼을 전제로 4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으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세컨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최수종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천둥과 미미는 결혼을 앞두고 최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결혼을 앞둔 일상을 공개했으며, 특히 천둥의 친누나이자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과 미미의 만남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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