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YG 출신 가수들이 산다라박의 동생 천둥의 결혼식에 모였다.
27일 세븐은 개인 계정에 ”#밍끼 #다라 #칠거미 #reunion #둥이미미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천둥과 미미의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세븐, 거미, 산다라박, 공민지는 옹기종기 모여 활짝 웃고 있다. 지금은 모두 YG를 떠난 이들의 재회가 유독 반갑게 느껴진다. 산다라박은 ”사랑합니다 OG!!! Family”라고 댓글을 남기며 ’Old YG’를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은 스토리를 통해 “간만에 칠거미”라며 거미와의 듀엣곡 무대를 올렸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두 사람의 성량이 감탄을 자아낸다. 세븐은 천둥과 미미를 태그해 축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4년간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KBS 2TV ‘세컨하우스2’에 출연해 교제 사실을 직접 밝혔다.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주례는 배우 최수종이, 사회는 엠블랙 출신 이준이 맡았다. 천둥의 친누나인 산다라박과 가수 이찬원 등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