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ayV(웨이션브이)가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선사한다.
WayV는 6월 3일 새 미니앨범 ‘Give Me That’(기브 미 댓)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한국어 곡 ‘She A Wolf’(쉬 어 울프)는 힙합 리듬에 풍성한 화성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으로, 꿈속으로 이끄는 듯한 인트로와 다시 꿈에서 깨어나는 듯한 아웃트로 구성이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신비로운 매력과 고독한 분위기를 가진 상대를 늑대로 비유해 돌이킬 수 없이 빠져드는 위험한 상태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상대를 향한 갈망과 꿈에서 본 미래처럼 서로 이어질 인연이라는 확신을 표현한 힙합 댄스 곡 ‘Might As Well (预言)’(마이트 애즈 웰), 연인의 질투를 달래기 위해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녹인 R&B 곡 ‘Don’t Get Mad’(돈트 겟 매드), 달빛 아래 펼쳐지는 사랑하는 상대와의 드라이브를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을 로맨틱하게 담아낸 R&B 팝 곡 ‘New Ride (浪漫公路)’(뉴 라이드) 등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앞서 WayV는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모션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이번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무드샘플러, 색다른 음악 세계를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인 데 이어, 27일 0시(한국시간) 각종 공식 SNS를 통해 몽환적인 배경에 패셔너블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WayV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은 동명의 타이틀 곡 ‘Give Me That’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6월 3일 오후 6시 전곡 음원과 음반이 릴리즈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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