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고위 관계자가 ‘개훌륭’ 방송 재개에 입을 열었다.
강형욱 훈련사 부부는 24일 유튜브를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밝혔고, 이 자리에서 강 훈련사는 “훈련사로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좋은 대표가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20일 긴급 결방에 이어, 27일인 오늘도 KBS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된다.
KBS 고위 관계자는 26일 “결국 방송 재개는 시청자들 뜻에 달렸다”라며 “여론 추이를 섬세하게 지켜볼 예정“이라고 스포츠서울에 전했다.
한편,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박훈 변호사는 보듬컴퍼니의 사무실 CCTV 감시 의혹과 관련해 페이스북에서 “CCTV가 감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강형욱 부부 인터뷰를 보다 열받아 제안한다”라며 “무료로 모든 것을 대리하고 어떠한 성공보수금도 받지 않을 테니 억울한 분들은 댓글이나 메신저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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