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전 유도선수 조준현이 나왔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더치커피와 더치페이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최재훈 ‘널 보낸 후에’를 선곡했다. 두 남자의 가슴 아픈 이별 노래는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원준은 “더치커피에는 젊은 이덕진 선배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 있었다. 홍대 록밴드 보컬 같은 젊은 듯한 목소리가 느껴졌다. 반대로 더치페이 님은 발라드를 부르는데도 리듬을 타시는 데 부장님이 리듬 타듯”이라고 했다.
고영배는 “더치페이 님이 이 노래를 많이 불러보신 것 같다. 무엇보다 발성이 좋으시다. 더치커피 님은 많은 분들이 밴드 보컬 스타일을 느끼셨을 거다. 근데 떠오르는 분이 없다”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더치커피가 82표 대 17표로 승리했다.
더치페이는 황규영 ‘나는 문제 없어’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조준현이었다.
형 조준호는 조준현과 자신의 노래 실력 비교에 대해 “제가 낫죠. 노래 문제 있던데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현은 “‘복면가왕’은 득표수로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조준호는 ‘복면가왕’ 나왔을 때 12표를 받아 자신이 이겼음을 어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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