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개그맨 임우일이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크리스탈과 하회탈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이지연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무대를 진행했다. 먼저 하회탈은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목소리를 뽐냈다. 이어 크리스탈은 귀를 사로잡는 감미로운 보컬을 자랑했다.
고영배는 “크리스탈 님이 엄청난 승부사다. 하회탈이 고음 부분에서 살짝 흔들릴 때 안도의 리듬을 타는 걸 봤다. 유성은 씨나 알앤비 계통의 여자분 아니신가 싶다. 하회탈 님은 나온 김에 노래하는 느낌. 기안84 같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하회탈에 대해 “임우일”, 이은형은 “이진호”라고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크리스탈이 78표 대 21표로 승리했다.
하회탈은 심신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임우일이었다.
이은형은 “마스크 벗자마자 마스크랑 똑같아서 빵 터졌다”라고 했다.
임우일은 복고 댄스, 한석규, 최민식이 부르는 ‘밤양갱’ 등의 개인기도 선보였다.
신봉선은 “임우일 씨는 일이 안 풀릴 때도 열심히 산 후배다. 슬러시 사업도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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