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남편이자 파란 출신 최성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6년 만에 남편에게 생활비 100만 원을 받았다”며 “왜 이렇게 눈물이 나고 심장이 떨리는 건지 누군가에게는 작은 돈일 수 있지만, 나에겐 너무나 소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남편은 결혼할 때부터 고정 급여가 없었고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하는 직업이었기에 생활비 받을 기대는 없었다”면서도 “가끔 꿈만 바라보는 남편이 밉기도 했고, 돈 좀 벌어오라 짜증을 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공동구매 사업을 시작한 최성욱을 언급한 김지혜는 “요령 없는 FM 스타일이라 잠도 안 자고 정말 열심히 일하더니 첫 수입 30만 원으로 부모님 옷을 사드리고, 차곡차곡 모아 이젠 나에게 생활비를 입금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지혜는 “늘 큰아들 같은 내 남편 사랑해”라고 고백한 뒤 “아껴 쓸게”라며 생활비를 받은 것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그룹 캣츠 출신인 김지혜는 현재 ‘미스 찌언니’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2019년 파란 멤버 에이스(최성욱)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이혼 위기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최성욱은 아내가 벌어오는 돈으로 명품을 쇼핑하는 모습을 보여줘 비판받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 관계를 회복하고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가수의 꿈을 놓지 못했던 최성욱은 최근 공동구매 사업을 시작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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