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훈 / 사진=SB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강훈이 생일을 맞았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새로운 막내 강훈의 생일을 축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5월 23일이 생일인 ‘새로운 막내’ 강훈의 생일을 맞아 제작진이 명품 티셔츠부터 최애템인 축구화까지 초대박 선물 라인업을 준비했다.
다만, 해당 선물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수중에서의 단합이 필요했다. 이에 ‘런닝맨’ 첫 출연 당시 비눗물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며 ‘팬돌남’으로 거듭난 강훈과 예능 베테랑 멤버들이 새로운 합을 잘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흔들리는 부표 세트 위로 7인이 올라가야 하는 체력전이 예고되자, ‘런닝맨 대표 헬스인’ 유재석과 김종국은 “우리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며 진두지휘했고, “밧줄을 아래로 잡아라!” 등 폭풍 잔소리를 투척했다.
그러나 동시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등 연속해서 대형 실수를 하는가 하면, 역대급 몸 개그를 선보여 두 헬스인 몰락에 멤버들은 “안양 쫄보다” “왜 같은 팀을 공격하냐!”며 타박했다.
또한 멤버들이 미션에 실패할 때마다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은 멤버들의 개인 카드로 다시 결제했어야 했다. 이에 실시간으로 결제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강훈은 “어차피 뭘 해도 나는 가져간다”며 ‘따박이’ 막내 모먼트를 보여주며 속을 뒤집어 단합에 위기가 왔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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