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름이라는 계절과 어울리는 아티스트들의 컴백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워터밤은 최근 몇년 사이 여름을 상징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이번 여름 워터밤과 관련된 솔로 여가수 세 사람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먼저 지난해 워터밤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권은비다. 자타공인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권은비는 오는 6월 중 신보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권은비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라이크 헤븐’ 이후 8개월 만이다.
권은비는 올해도 신곡 발매 후 오는 7월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4’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 한 번 권은비의 계절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권은비에 앞서 워터밤 직캠이 화제를 모았던 선미 역시 6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선미는 신보 명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지난해 10월 발매된 전작 ‘스트레인저(STRANGER)’ 이후 8개월 만 컴백이다.
여기에 청량함의 아이콘인 그룹 트와이스 나연도 6월 컴백과 함께 워터밤 첫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다. 나연은 오는 6월 14일 미니 2집 ‘나(NA)’와 타이틀곡 ‘ABCD’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도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앨범은 나연의 ‘나’이자 오롯한 ‘나’에 대한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ABCD’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하고,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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