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더블 싱글 ‘How Sweet’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소속사 어도어는 25일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 선다”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30일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31일 중앙대학교 축제에 출연한다. 뉴진스는 이들 무대에서 신곡 ‘How Sweet’와 ‘Bubble Gum’을 비롯해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실제 뉴진스는 고려대학교 축제 ‘입실렌티’에서 신곡 2곡과 ‘New Jeans’, ‘ETA’ 등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How Sweet’와 ‘Bubble Gum’은 축제 하루 전날 발표된 곡임에도 떼창이 나와 뉴진스의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How Sweet’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뻗어가고 있다. 뉴진스 더블 싱글 ‘How Sweet’는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5월 24일 자)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다. 또한 중국 QQ뮤직 3개 차트(급상승, 트렌드, 유행 지수)에서 ‘How Sweet’가 1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ow Sweet’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5월 24일 자)에 118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한국 1위를 비롯해 총 11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 차트 순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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