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서정연이 차강윤을 압박했다.
25일 방송된 tvN ‘졸업’에서는 이시우(차강윤 분)에 압박을 가하는 최형선(서정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우를 불러온 최형선은 “저쪽 학원 수업이 어땠나 궁금해서 좀 보자고 그랬어”라고 말했다.
최형선은 “수업이 재미있었다며 어떤 부분이 좋았지”라고 물었고 이시우는 “그냥 이것저것”이라고 답했다.
최형선은 “편하게 말해도돼”라고 말했고 이시우는 “기출문제 분석이 꼼꼼했고 서술형 문항 대응 전략도 열심히 준비하신거 같았어요 다른 학교 시험문제도 제공해주셨고”라고 답했다.
그런 이시우의 답변에 최형선은 “그건 자료만 봐도 알 수 있는거고”라며 “무슨생각을 했는지 듣고싶어서 그래”라고 말했다.
이시우는 “저는 사실 국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문법 같은건 공식이 있으니까 크게 어렵지 않은데 문학은 사실 잘 모르겠어서 그냥 열심히 외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우는 “근데 언제나 불안했어요 국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잘하는 애들이 있으니까 아무튼 국어는 좀 뜬구름 잡는 과목 같아서 싫었거든요 근데 어제 수업을 듣고 나선 제가 왜 국어를 싫어했는지 좀 알거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시우의 말에 최형선은 압박을 가하며 컨설팅 업체를 추천해주겠다고 했다.
이시우는 그런 최형선을 거절하며 “저 학원 옮겨볼 거라서”라고 말했고 최형선은 “서운한데 다른 친구들한테도 말했니”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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