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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법을…!” 강형욱 논란에 ‘자신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선 그었던 설채현이 다시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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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왼),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오). ⓒ뉴스1,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반려동물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왼),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오). ⓒ뉴스1,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반려동물 훈련사이자 수의사 설채현이 최근 불거진 ‘강형욱 논란’과 관련해 섣불리 해명글을 올렸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설채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경솔했습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며칠 전부터 SNS와 주변, 그리고 저를 믿어주는 분 중에서도 저를 의심하는 일이 생겼다”며 “제 개인적인 인스타그램이어서 저를 아시는 분들에게 믿음을 주고자, 그리고 의심만은 받지 말자는 생각에 저희 친구들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기사까지 날 줄은 몰랐다”라고 해명문을 올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최근 강형욱이 갑질 의혹에 휘말리자 설채현은 지난 22일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런 분위기에 글을 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일까 조용히 있었는데 ‘나도 그런 거 아닐까’ 하는 걱정과 눈초리가 많이 보여 말씀드린다. 나는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던 것. 

가볍게 생각한 자신의 실수라고 밝힌 설채현은 “지금 생각해 보면 크게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몇몇 저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었을텐데 제가 과민반응했다”고 털어놨다. 

반려동물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 ⓒ뉴스1
반려동물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 ⓒ뉴스1

그러면서 “여러분들을 통해 다시 한번 배웠고, 다시 한번 참는 법을 배우겠다”며 “사실 학창 시절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의심받았다. ‘내가 하지 않았으면 된 거지’라는 생각에 가만히 있다가 기정사실화되어 힘든 적이 있었다. 그래서 조그만 일에도 적극 해명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저를 비난해주신 분들 댓글 하나하나 다 봤고 조롱도 많았지만 ‘왜 내 입장은 생각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너무 내 입장만 생각했구나’로 바뀌게 되었다”며 “제 짧은 생각으로 불편드린 분들께 죄송하다. 다음부터 더 신중한 언행과 개인적인 것보다는 문화와 잘못된 일들에 대한 얘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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