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저스틴 비버(30)와 헤일리 비버(27) 부부가 딸을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헤일리는 이날 개인계정에 “내 손톱에 작은 벚꽃”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중 한 장에는 헤일리가 뜨거운 차 한 잔을 마시며 핑크색 꽃무늬 매니큐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두고 미국 네티즌은 “베이비 비버가 딸이야”, “잇츠 어 걸”, “빨리 여자아이라고 확인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딸 이름이 “블러썸 비버”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9일 소셜미디어에 미국 하와이에서 새롭게 결혼 서약을 하는 모습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 소식통은 지난 10일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헤일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은 두 사람에게 최고의 날이었다”면서 “두 사람 모두 매우 감격스러워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벌써 아기 이름을 지어놓고, 아기방을 꾸미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헤일리 비버는 지난해 10월 GQ와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우 사적이고 은밀한 일이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저스틴 비버 역시 오래전부터 아기를 낳아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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