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과 일본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컬래버레이션 곡이 오는 6월 5일 0시 발매된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Perfect Storm (feat. TAEHYUN of TOMORROW X TOGETHER)’은 지난 4월 24일부터 방영된 일본 최대 민영사 후지TV 드라마 ‘Blue Moment’에 삽입돼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25일 정오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Perfect Storm” Special Talk’ 영상을 통해 태현과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이번 협업과 향후 활동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줘서 고맙다. 세대는 다르지만 이렇게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드라마 감독님과 PD님도 (노래를) 좋아했다”라고 협업 소감을 전했다. 그는 “태현 씨 보컬에서 고음 파트가 굉장히 깔끔하고 예뻤다.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극찬했다.
태현 역시 ‘Perfect Storm’에 대해 “정말 멋있는 곡”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특히 야마시타 토모히사 씨가 쓰신 가사 중 ‘weather’, ‘storm’ 등의 단어에서 드라마 내용이 연상되어 좋았다. 또 팬 이벤트에서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모아(MOA.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덤명) 분들이 기쁘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일본 돔 투어 등 앞으로 활동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끌었다. 아먀시타 토모히사의 조언을 구하는 태현에게 그는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아 왔고, 또 즐기고 있는 것을 모아 분들이 가장 기뻐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태현 씨가 즐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훈훈한 말을 건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월 3일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를 발매한다.
이어 이들은 7월 10일 도쿄에서 시작하는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을 통해 데뷔 후 첫 일본 4대 돔 투어(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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