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이의 뛰뛰빵빵 시청률 / 사진=tvN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 첫 방송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24일 첫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생애 첫 셀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5%, 최고 3.2%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tvN 타깃인 남녀 2049 수도권, 전국 시청률 또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셀프 여행의 운전자는 안유진이었다. 여행 당일 이은지와 안유진이 운전면허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락이들의 여행 목적지인 가평으로 예행 연습을 다녀온 안유진이 운전대를 잡게 된 것. 안유진은 이날 첫 번째 미션인 드라이브 스루 도전부터 톨게이트 발권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초보 운전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나 홀로 1종 보통면허에 도전, “청춘을 여기에 걸었다”는 이영지는 무려 10번 만에 기능시험에 합격한 사실과 함께 현실적인 기능시험 꿀팁을 전수해 재미를 더했다. 이은지는 이날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다른 에너지의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촬영 중 자꾸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자 “왜 감독님들이 우리 찍을 때 백스텝하는지 알았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뿐만 아니라 지락이들만의 특별한 여행 계획도 안방극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식사, 장보기, 요리는 물론 사진 및 릴스 촬영, 랜덤플레이 댄스, 몸빼 바지 환복 타임 등이 포함된 다채로운 스케줄은 좌충우돌 자급자족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암산 대신 프로페셔널하게 계산기를 두드린 미미의 활약, 한층 더 강력한 흥으로 돌아올 ‘영지 타임’이 예고, 지락이들의 케미를 그리워했던 시청자들에게 꽉 찬 즐거움을 선물할 전망이다.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저녁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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