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세계여행2’ 강기영이 곽튜브 없이 혼자 절벽 호텔에 올라간다.
5월 2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12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도빠민’ 팀 빠니보틀과 김도훈, 페루에 간 ‘원 플러스 원’ 팀 원지와 원진아 그리고 ‘꽉기영’ 팀 곽튜브와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중 ‘꽉기영’ 팀 곽튜브와 강기영은 페루 ‘나라카드’의 숙소 제공 혜택으로 뽑은 ‘오얀타이탐보’의 절벽 호텔로 향한다. 122m 높이의 절벽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오로지 암벽 등반으로만 체크인을 할 수 있어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숙소’로 알려진 곳. 그러나 1박 10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액티비티와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는 ‘꿈의 숙소’라 불린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곽튜브는 절벽 호텔을 실물로 접하고는 체크인을 망설인다. 이를 지켜보던 원지는 “어느 정도여야 도전할 의지라도 생기는데…”라며 곽튜브의 고민에 공감한다. 하얗게 질린 곽튜브를 진정시킨 강기영은 혼자 숙소 체크인에 도전한다. 이에 곽튜브는 혼자 4라운드 절벽 호텔을 카메라에 담아와야 하는 강기영을 꼭 안아주며 응원을 전한다.
용기 있게 나선 강기영이지만, 2시간 동안 약 90도의 경사를 수직으로 올라가는 체크인 과정은 험난했다. 특히 허공에서 외줄에 의지해 절벽을 가로지르는 최대 난코스가 나오자, 강기영마저도 “진짜 무섭다”며 망설인다는데. 이를 본 주우재는 “난이도가 1부터 10이 있으면, 저기는 1만짜리 난이도”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우여곡절 끝에 절벽 호텔에 도착한 강기영은 쉽게 볼 수 없는 호텔 내부를 생생하게 공개한다. 물도, 전기도 귀한 절벽 호텔에서는 먹고 씻는 모든 과정이 특별했다는 후문. 과연 122m 높이 절벽 호텔에서는 어떻게 물을 사용할지, 또 화장실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절벽 호텔은 체크 아웃 방식도 다른 호텔과는 달랐다고. 집라인을 무려 6번 타야 하는 체크아웃 과정이 스릴 넘쳤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는 강기영이 체크인 하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고 자리를 떠난다. 모든 사람이 절벽 호텔에 올라 가고, 혼자 남은 곽튜브. 숙소를 구하지 못해 난감해하는 그에게 예상치 못한 인물이 다가온다는데. 그가 펼칠 나홀로 오얀타이탐보 여행이 궁금해진다.
사진=‘지구마불 세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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