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회식 후 집으로 돌아가던 장재경은 누군가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정신을 잃은 채 3일 동안 방황하던 장재경은 한 지하철 역에서 의식을 차렸다. 그를 찾아온 김창수(정재광)은 장재경의 상태를 걱정했다. 장재경은 곧 의문의 문자를 확인한 뒤 도착한 지하철에 탑승했다. 의문의 남성을 보고 따라 내린 장재경은 그를 뒤쫓았다. 결국 그를 놓친 장재경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의문의 남성이 총과 총알을 가지고 갔단 사실을 알았다. 경찰서로 복귀하던 중 장재경은 갈증과 떨림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옷 안에 있던 알약도 발견했다. 그러던 중 '닥터'로부터 영상을 받게 됐고, 그 안엔 마약에 중독된 자신의 모습이 담겼다. 발신자 닥터는 "애쓰지 마라. 약 챙겨 드시고 조만간 봅시다"라고 해 장재경을 불안하게 했다. 장재경은 "누가 날 이렇게 만든 걸까"라며 "아무도 알아선 안돼"라며 극도로 혼란스러워했다. 자신의 주변인을 의심하던 장재경은 박준서로부터 전화가 오자 "너 어디야"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박준서는 사망했고, 증거물품이었던 휴대폰으로 다른 형사가 전화를 건 것. 장재경은 비틀거리며 서를 빠져나와 종합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침대에서 눈을 뜬 장재경은 자신의 혈액에서 마약 성분이 나올까 우려했다. 자신의 피를 찾은 장재경은 이를 다시 먹어 증거를 인멸, 가지고 있던 알약을 깐 뒤 갈등했다. 장재경은 "이겨내야 돼. 할 수 있어"라며 약을 깨부셨다. 그런 뒤 경호원을 피해 전속질주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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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마약 중독에 혼란→혈액까지 마셨다 “이겨내야 해”[‘커넥션’ 첫방]

스포츠투데이 조회수  

커넥션 첫방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커넥션’ 지성이 마약에 중독됐다.

2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누군가의 계략에 빠져 마약에 중독된 장재경(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경(지성)은 마약 조직 뒤를 쫓다 한 순대국밥으로 향했다. 손님으로 몰래 잠입했으나 오윤진(전미도) 기자의 대화를 엿듣다 마약조직 두목 장철구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마약범은 도주했고, 한 모텔로 향했다. 곧바로 뒤를 쫓은 장재경은 마약범에게 총을 겨누며 그를 압박했다. 옥상까지 도망간 장철구는 장재경에게 “항복이다. 잡아가라”며 비열하게 웃었다. 장재경은 그의 다리에 총을 쐈고, 장철구는 신음했다.

1개월 후 장재경은 옥상에서 장철구에게 총을 쏜 것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조사관은 장재경이 평소 아끼던 후배가 장철구에게 당한 것을 두고 보복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장재경은 법에 따라 조치했을 뿐임을 설명했지만, 후배를 떠올리며 슬픔에 잠겼다.

경감으로 특진한 장재경은 집으로 돌아와 모친의 사진을 바라봤다. 이어 “엄마 나 진급했다”면서 쓸쓸하게 창밖을 바라봤다.

박준서(윤나무)는 장재경을 찾아와 “20년이다. 그동안 나도 많이 후회했다. 네 말대로 했다면 우리 사이도 달라졌을 텐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장재경은 “걔들 다 죗값 받았는데 넌 어떠냐”며 “아직도 그 일이 마음에 걸려? 네 마음 편해지자고 용서를 바라는 거라면 못 해줄 것 같다. 그게 죗값이라 생각해”라고 일침 했다. 자리를 떠나던 박준서는 “이제라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고”라고 말했다.

오윤진은 회사로 향하던 중 한 여자와 부딪혀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휴대폰이 파손돼자 오윤진은 여자를 따라갔고, 여자는 홀린 듯 비상 찾아 무언가를 먹었다. 오윤진은 이를 이상하게 여겼고, 그가 약을 먹었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여자는 곧 정신이 돌아온 듯, 딸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크게 당황했다. 이후 자리를 떠나다 택배 차량에 그대로 치여 사망했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오윤진은 “그거 마약아니냐. 신종 마약. 받자마자 까먹는 거 보니 되게 센 것 같은데”라고 의문을 품었다.

팀 회식 후 집으로 돌아가던 장재경은 누군가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정신을 잃은 채 3일 동안 방황하던 장재경은 한 지하철 역에서 의식을 차렸다. 그를 찾아온 김창수(정재광)은 장재경의 상태를 걱정했다.

장재경은 곧 의문의 문자를 확인한 뒤 도착한 지하철에 탑승했다. 의문의 남성을 보고 따라 내린 장재경은 그를 뒤쫓았다. 결국 그를 놓친 장재경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의문의 남성이 총과 총알을 가지고 갔단 사실을 알았다.

경찰서로 복귀하던 중 장재경은 갈증과 떨림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옷 안에 있던 알약도 발견했다. 그러던 중 ‘닥터’로부터 영상을 받게 됐고, 그 안엔 마약에 중독된 자신의 모습이 담겼다. 발신자 닥터는 “애쓰지 마라. 약 챙겨 드시고 조만간 봅시다”라고 해 장재경을 불안하게 했다.

장재경은 “누가 날 이렇게 만든 걸까”라며 “아무도 알아선 안돼”라며 극도로 혼란스러워했다.

자신의 주변인을 의심하던 장재경은 박준서로부터 전화가 오자 “너 어디야”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박준서는 사망했고, 증거물품이었던 휴대폰으로 다른 형사가 전화를 건 것.

장재경은 비틀거리며 서를 빠져나와 종합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침대에서 눈을 뜬 장재경은 자신의 혈액에서 마약 성분이 나올까 우려했다. 자신의 피를 찾은 장재경은 이를 다시 먹어 증거를 인멸, 가지고 있던 알약을 깐 뒤 갈등했다.

장재경은 “이겨내야 돼. 할 수 있어”라며 약을 깨부셨다. 그런 뒤 경호원을 피해 전속질주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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