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이 스크린 복귀와 함께 ‘천의 얼굴’ 배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24일 에일리언컴퍼니에 따르면 이무생은 오는 29일 개봉될 영화 ‘설계자’로 새로운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설계자'(배급 NEW)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무생은 극 중 사고 처리를 맡은 보험 전문가 이치현 역으로 분한다. 영일뿐 아니라 청부 살인 의뢰인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설정과 함께,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감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대중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는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비롯해 영화 ‘시민덕희’,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어 드라마 ‘하이드’, ‘지배종’까지 올해에도 거듭 이어지고 있는 다채로운 호흡과 함께, 이무생 특유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새롭게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영화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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