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곽튜브가 가수 겸 배우 유이의 실물을 영접하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24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15회에서는 여덟 번째 길바닥인 인천을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무계획 투어 현장이 펼쳐진다.이른 아침 인천 연안부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인천 송도 주민’인 김광규 불러내기 돌입, 무계획 먹방 여행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후 인천에서 초·중·고 모두 나온 ‘인천 토박이’ 유이가 먹게스트로 출격해, 전현무-곽튜브와 함께 다채로운 인천 맛집을 뽀개는 현장이 펼쳐진다.곽튜브는 “우와, 대박이다. 실제로 볼 줄 생각도 못했다. 집에서 TV로 진짜 많이 뵈었는데, 상상도 못했다. 지금 너무 감동받았다”고 넋을 놓고 감탄사만 연발한다. 애스터스쿨 ‘디바’로, 홀린 듯 몸이 기억하는 웰컴 댄스를 선보인 곽튜브는 어색한 만큼 떨어져서 대화를 이어나가 웃음을 자아낸다.또 곽튜브는 “진짜 애프터스쿨을 좋아했다”면서 “저는 무조건 유이였다. 애프터스쿨에서 제일 좋아했다. 그래서 잠깐 활동을 안 하실 때 애프터스쿨 무대를 안 봤다”고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 “우리 방송이 너무 좋다. ‘전현무계획을’ 통해, 만나고 싶은 연예인을 다 만나고 있다”며 유이의 본명과 활동 이력까지 줄줄이 꿰고 있는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든다.“저랑 첫 만남이 어떠하냐”는 유이의 물음에, 곽튜브는 잔뜩 얼어붙은 채로 “아직 긴장이 많이 된다. 그래서 사실 제가 평소보다 말이 없다”고 수줍게 답한다. 이어 “제가 92년생인데, 아마 제 또래의 남자라면 다 긴장할 것 같다. 아시겠지만 슈퍼스타다”라고 수줍게 플러팅을 이어가 입틀막 리액션을 이끈다. 직진하면서도 연신 뚝딱대는 곽튜브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던 전현무는 “원래 긴장하면 헛소리가 나온다. 일단 오늘 아침 내가 본 준빈이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며 웃음 짓는다. 이윽고 계속되는 곽튜브의 플러팅 시전에 전현무는 “뭐 하는 거냐. 귀여운 척 하는 것 꼴 보기 싫다. 끼 많이 부리네”라며 경악해 폭소를 자아낸다. 곽튜브의 애교를 1열 직관한 유이 역시 “방금 되게 캐릭터 같았다”며 흡족함을 드러낸다.과연 유이가 강력 추천한 인천 맛집의 정체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유이는 “인천 토박이인 형부에게 특별히 추천을 받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인천 현지인 단골 맛집과 제철 맞은 다채로운 인천의 숨겨진 맛은 24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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