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훈련사 강형욱의 직원들에 대한 갑질, 가스라이팅, 욕설 등의 의혹과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온 지 며칠이 지났다. 심지어 동물 학대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강 훈련사는 계속해서 침묵을 고수 중이다.
한때는 ‘개통령’ ‘강아지 강 씨’ 등 친숙한 별명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던 강형욱이었기에 대중들의 시선이 점점 더 싸늘해지고 있다. 논란과 의혹들이 난무하던 와중에도 일각에서는 강형욱은 지금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을 뿐이라며 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전 직원들의 반응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정작 강형욱 본인 스스로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으면서 사태는 점점 더 깊은 소용돌이로 빠지고 있다.
강형욱이 침묵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앞서 측근들은 현재 여러 논란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이 사태가 어느 정도 잠잠해 지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 측에서도 강형욱 입장을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형욱은 곧 입장을 정리해서 방송국 측에 전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어떠한 발표도 해명도 없는 상황이다.
온갖 논란이 불거진 뒤 강형욱 아내 수잔 예희 엘더에 대한 여러 좋지 않은 이야기들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형욱이 과연 언제까지 침묵을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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