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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장도연, 데뷔 17년만 첫 단독 MC “프로듀서들 덕분에 든든”

데일리안 조회수  

“회차 거듭될수록 참가자들 성장할 것”

방송인 장도연이 ‘걸스 온 파이어’를 이끄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JTBC ‘걸스 온 파이어’ 측은 장도연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참가자 개인의 기량을 평가하고 있다. 케이팝(K-POP)은 물론 성악, 국악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재미를 배가 중이다. 또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에 업로드된 무대 영상의 조회수가 1000만 뷰를 훌쩍 넘기는 등 레전드 무대를 향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데뷔 17년 만 첫 단독 MC를 맡은 장도연은 ‘공감형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장도연은 프로그램을 이끄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외로운 섬 같기도 했는데, 같은 공간에 6인의 프로듀서분들이 함께 계셔서 이제는 혼자라는 느낌이 안 든다. 덕분에 아주 든든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다음은 장도연의 일문일답이다.

Q. 데뷔 17년만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단독 MC를 맡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이끈 소감은요?

A. 처음에는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외로운 섬 같기도 했는데, 같은 공간에 6인의 프로듀서분들이 함께 계셔서 이제는 혼자라는 느낌이 안 든다. 덕분에 아주 든든하다.

Q. 오디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주인공인 만큼 MC로서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윤종신 프로듀서께서 ‘참가자들에게 진짜 관심을 가져보라’라고 말씀해 주신 게 기억이 난다. 그 이야기를 늘 상기시키면서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다.

Q.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승부’는 프로듀서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진행 실력에 점수를 매긴다면요?

A. 녹화 마치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기에 시청자분들이 저의 진행을 보고 100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Q. 매 라운드 참가자들의 역대급 무대를 직관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무대나 참가자가 있나요?

A. 노브 님. 저는 음악에는 문외한이지만, 녹화를 진행하면서 만난 노브 님의 노래하는 음성은 물론 사람 자체가 좋아 보인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Q. ‘걸스 온 파이어’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회차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이 성장해 가고, 또 무대 하나하나에 열정을 갈아 넣는 모습이 느껴지실 겁니다.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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