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관련 의혹을 취재한 ‘실화탐사대’ 시청률이 6.1%를 기록했다.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전국 가구 시청률이 6.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차 4.4%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임영규와 금전 갈등을 겪고 있는 제보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제보자는 모친인 A씨가 임영규에게 돈을 빌려줬고, 이후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등 빚더미에 앉았다고 주장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만난 임영규는 “A씨가 결혼을 하자고 했다”고 주장하며 “아들은 내가 (돈을) 꿔 갔다, 이런 식으로 하는데 A씨가 나를 밀어준 것”이라고 빌린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 “부부인데 그건 내가 갚든지 말든지. 부부관계는 부부만이 (해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사위인 이승기까지 언급됐다. A씨가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임영규는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도 모르겠다. 난 그게 편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게 A씨 측의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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