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천둥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3일 천둥은 자신의 계정에 ”미미와의 결혼이 이제 겨우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손꼽아 기다린 만큼 벌써부터 너무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5월 26일 6시 결혼식 날 공개되는 캣트리버의 두 번째 싱글 ’오디너리 데이즈(ordinary days)’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캣트리버는 천둥과 미미가 결성한 혼성 그룹으로, 천둥은 지난 1월 캣트리버로서의 재데뷔 소식을 전하며 ”결혼으로 저희 인생 2막을 시작함과 동시에 아이돌로서도 함께 2막을 시작하려 한다.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오래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천둥과 미미는 약 4년 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던 중 지난해 7월 KBS 2TV ’세컨하우스2’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배우 최수종이, 사회는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축가는 가수 이찬원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천둥은 그룹 2NE1 산다라박 친동생으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그룹이 해체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