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연기’가 너무 좋고,
미치도록 재밌다는 그녀,
첫 베드신 도전은 어땠을까?
배우 정려원이 최근 10세 연하의 배우 위하준과의 멜로 연기에 대해 특별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는 유튜브 ‘윤쥬르 장윤주’ 채널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려원은 드라마 ‘졸업’에 대해 언급하면서,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 대본조차 보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려원은 촬영 현장에서의 경험을 “매일매일이 일하는 것 같지 않았다”며,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대본 없이 현장에 갈 정도로 모든 대사를 외웠고, 그저 현장에서 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은 그녀에게 촬영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서툴지만 설레는 첫 키스신
정려원은 위하준과의 첫 키스신에 대해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그녀는 위하준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능숙해야 하는 반면, 위하준 본인은 서툴러 부끄러워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투름이 오히려 화면에서는 더욱 설레는 장면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tvN 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와 신입 강사 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된다.
정려원과 위하준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려원, 운명적인 캐스팅에서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연예계에서는 자신의 재능과 매력을 발휘하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 데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려원도 바로 그런 사례 중 하나로, 그녀의 캐스팅 과정은 매우 특별했다.
정려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갔다가, 대학 시절 고려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그녀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은 압구정 로데오의 한 오락실에서 DDR 게임을 즐기다가 우연히 당시 룰라의 멤버이자 연예 기획사 대표였던 이상민에 의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상민은 그녀의 춤추는 모습에 매료되어 현장에서 바로 캐스팅을 제안했다.정려원은 발견된 다음 날 바로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 생활 없이 즉시 걸그룹 ‘샤크라’의 멤버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녀의 데뷔 과정은 그토록 빠르게 진행되어 심지어 부모님도 TV에서 딸의 모습을 보고서야 딸이 가수로 데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연기 경력과 수상 경력으로 입증된 실력
정려원은 2003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내 이름은 김삼순’과 같은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가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논란 없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와 ‘마녀의 법정’ 등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작품 선정 능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정려원은 최근 ‘졸업’이라는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과 만난다. 이 드라마는 스타 강사와 신입 강사 간의 설레는 학원 로맨스를 그리며, 매주 토, 일요일에 방송된다. 정려원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금 그녀의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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