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를 많이 받은 건 고등학교 때
벌써 결혼 2주년
외동딸인 그녀는 어릴 적 통금 시간이 오후 7시까지일 정도로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랐다. 중학교 시절 통금 시간을 어겨 삭발을 당한 적도 있었다.
또한 고등학교 때 여러 연예 기획사로부터 많은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나이에 도전하라는 부모의 권유로 연습생을 하지 못했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부부가 결혼 2주년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nd Anniversary 벌써 2주년이라니 늘 나에게 행복을 주는 내 남편. 지금이 나의 황금기야. 감사하고 사랑해. 지금처럼 행복하게 고고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손담비는 이규혁과 함께 결혼 2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네티즌들은 “손담비는 귀엽고 깜찍해”, “두 분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기 많았던 학창생활
한편 손담비는 IHQ ‘언니가 쏜다’에서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대시를 가장 많이 받았던 건 고등학교 때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을버스를 타면 남자들이 모두 일어나 자리를 양보해줬다”고 말했다. MC 소이현도 “고등학교 때 스쿨버스를 타거나 하면 정말 그런 일들이 있었다. 그런 친구들이 있었다”고 공감했다.
예쁘다는 말이 지겹지 않냐는 질문에 손담비는 “나는 (예쁘다고) 더해달라고 한다. 회사 식구들이 내 성격을 아니까 기계적으로 예쁘다고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운동선수 커플
손담비는 2021년에 이규혁과 열애설이 났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둘은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같이 출연하며 당시 1년여간 교제했으나 헤어졌고, 한 달 만에 재회해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손담비는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며 2022년 5월에 이규혁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그녀는 늦둥이로, 본인도 부모님처럼 늦게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 당시 나이는 39세였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Cry Eye’로 데뷔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Queen’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스피드 스케이팅 팀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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