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K-POP 아이돌 선후배의 훈훈한 만남이 성사됐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아일릿 멤버들이 추억을 만들었다.
김희철은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Super 이끌림’이라는 멘트와 함께 아일릿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서로 얼굴을 가까이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각자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희철, 아일릿의 모습이 담겼다.
이로하, 모카, 민주, 윤아, 원희와 찍은 컷을 차례로 올렸는데, K-POP 아티스트들의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의 만남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연으로 성사됐다. 아일릿의 ‘아는 형님’ 출연은 지난 16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하이브 막내딸’로 주목받은 아일릿은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중독성 넘치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에 이어 수록곡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와 사랑을 얻었다.
‘아는 형님’ 아일릿 편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22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민희민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빌리프랩은 지난 3월 데뷔한 걸그룹 아일릿의 소속사로, 어도어 소속의 뉴진스와 유사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빌리프랩 측은 “민 대표 측이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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