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가 한 편의점에서 일어난 믿기 힘든 사건을 전한다.
편얼마 전 각종 언론 기사로 보도됐던 영화 ‘기생충’의 현실판 부부! 전북 임실 의 한 편의점에 직원으로 취직한 40대 부부가 주인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돈과 각종 물품을 마음대로 빼돌린 사건이 발생했다. 편의점 사장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 금액은 약 1천만 원.
지난해 여름 사업장을 찾아온 이 부부. 성실히 일하겠다는 적극적인 태도와 초등학생 아이까지 있는 부부의 사연에 편의점 사장은 지낼 곳을 제공해 주는 건 물론 편의점 관리를 맡겼다는데…그런데 돌연 이사를 간다며 휴가를 요청하더니, 그 뒤로 사라져 버린 부부. 편의점 사장은 눈에 띄게 빈 재고가 이상해 편의점 CCTV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편의점 관리자는 “자기 집 물건처럼 가져다 먹고, 가져다 쓰고 나중에는 아이까지 같이 그러더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 가족은 대체 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일까? 수소문 끝에 부부를 직접 만난 ‘실화탐사대’ 제작진.
하지만 부부는 “저 도주한 것도 아니고, 전 당당해요. 제가 천만 원을 갖고 도주했어요?”라고 반문했다.
이 부부는 오히려 천만 원의 물품을 빼돌린 사실이 없다며 제작진에게 강한 억울함을 호소했는데…너무나도 다른 양측의 입장 속에서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이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부부가 일한 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분량의 CCTV를 입수해 직접 분석해 봤다. 오늘(23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사건의 전말을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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