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간 영화 축제를 끝낸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씨네투어X산책’으로 영화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영화제 기간 전인 4월 26일(금)부터 시작돼 전주국제영화제의 열기를 예열한 전주씨네투어X산책이 영화제 이후에도 지속되며 5월 10일(금)에 끝난 영화제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이어간다.
24회부터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시가 함께 운영 중인 전주씨네투어X산책이 올해는 6월 8일(토)까지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 세병공원, 덕진공원 등 전주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20시부터 다채로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 이벤트도 있으며 특히 전주 세병공원에서는 영화 상영 전 19시부터 전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까지 있을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24일(금)과 25일(토)에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각각 ㈜포스트핀 단편선과 필름다빈 단편선을 상영할 예정이다. 31일(금)과 6월 1일(토)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과 세병공원에서 진행된다.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의 산책은 23회와 24회 전주국제영화제 배리어프리 제작지원작이자 수상작을, 세병공원에서는 ‘블루 자이언트’와 ‘로봇드림’을 상영한다.
마지막 산책날인 6월 8일(토)에는 덕진공원에서 전주씨네투어X산책는 ‘드림빌더’로 관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며 마무리된다. 전주씨네투어X산책의 공연 및 상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나 전주씨네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6월 8일(토)까지 전주국제영화제의 열기를 이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 가장 영화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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