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대박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자본주의교육 시켜야 된다고 매번 하더니 책을 썼다 하하하”라며 문재완이 직접 쓴 동화책 한 권을 공개했다. 해당 동화책 이름은 ‘태리의 특별한 여행’으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큰 딸 태리 양 이름이 책 제목에 그대로 담겨있다.
이지혜는 “태리 고양이는 어딜 가서 무엇을 알게 될지 궁금해하며 읽다가 우리 남편의 순수함(?)에 다시 반하게 된ㅋㅋㅋㅋ 그런 책이올시다”라며 “작가 문재완, 주인공 문태리 외 엄마, 아빠 등등”이라며 책을 홍보했다.
이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써놓고 홍보 1도 안 하는 세상에서 제일 느긋한 우리 남편을 위해. 아침부터 출근길에 인스타 열심히 하는 내조의 여왕이”라고 덧붙였다.
세무사인 문재완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쓴 ‘태리의 특별한 여행’은 유·아동 그림책 전집 전문 출판사인 아람북스가 내놓은 5~8세 어린이 경제 동화 단행본이다. ‘경제특공대’라는 주제로 출시된 단행본 ‘태리의 특별한 여행’은 아기 고양이 태리가 강아지 나라로 가족 여행을 가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라마다 사용하는 돈이 다르다는 것과 돈을 바꾸는 기준이 매일 달라진다는 것을 배우며 환전의 개념을 알려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 첫째 딸 태리를, 지난해 12월 둘째 딸 엘리를 낳았다. 이지혜-문재완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지혜가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도 이들 가족 구성원들이 자주 등장하며 친근감과 재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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