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현숙(가명)이 서울대 전문직 모임을 주최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현숙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궁금하지 않은 분들도 많을 거라 죄송하지만 지인으로부터 허위사실이 사실화가 됨을 제보받아 정정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많은 고민 끝에 본 글을 올리는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서울대 커뮤니티에서 전문직 모임을 주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가 아니다. 저의 지인들과 진행한 모임이다. 서울대 커뮤니티를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방송에서 와인 오픈 못 한 척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추운 겨울 5~6시간가량 밖에 서 있었고 꽃다발이 물에 젖어있어 손이 다 얼었다. 해당 오프너는 처음 다뤄보아 발생한 에피소드”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나는 솔로’ 20기 첫인상 선택 당시 솔로녀들이 꽃을 들고 서 있으면 솔로남들이 자신의 호감녀에게 프러포즈 멘트를 날린 후 5분간 미니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수는 현숙을 선택, 두 사람 모두 와인을 따지 못해 제작진의 도움을 빌렸다.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평소 와인을 즐겨 먹는 현숙이 와인을 오픈하지 못한 것을 두고 일부러 못 따는 척을 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한 ‘나는 솔로’에서 랜덤 데이트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되면서 현실커플(현커) 탄생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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