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의 제작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서울’이 23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스포츠서울’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제작이 확정됐다고 23일 취재해 보도했다. 지난해 3월 종영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의 다음 시즌이다.
제작진은 ‘스포츠서울’에 “신중한 논의 끝에 ‘미스터트롯3’ 제작 결정을 내렸고, 이미 다수의 참가자가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3’ 방송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2일에,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2022년 12월 22일에 첫 방송을 했다.
‘미스터트롯3’도 지난 시즌들과 비슷한 연말 또는 연초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쯤 ‘미스터트롯3’ 참가자 모집 및 심사위원 명단과 관련해 공지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미스트롯’ 시리즈와 함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20년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역대 종편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트로트 역사에 길이 남을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탑7 가수들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다.
지난 시즌인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역시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새로운 탑7은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선발됐다.
지난 시즌들의 뜨거운 인기로 ‘미스터트롯3’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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