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둘 아닌 셋 입장”
배우 서영은 2006년 MBC ‘여우야 뭐하니’에서 천정명을 유혹하는 ‘주희’ 역으로 데뷔하였다. 극 중에서 고현정과 대적하는 역을 맡아 신인이었음에도 당찬 연기와 매력적인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후에도 장점을 살려 OCN ‘키드갱’, ‘메디컬기방영화관’, ‘경성기방영화관’, ‘이브의 유혹’, ‘야차’, TVN ‘롤러코스터’, CGV ‘색시몽’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으며 케이블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큰 키와 시원한 외모로 영화에서도 활약한 서영은 2022년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중에 새 생명이 찾아온 것을 알게 되었다”며 “결혼 발표 때 함께 알리려 했으나 아직 초기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 이제서야 알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영은 “뱃속에 생명이 찾아온 지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결혼식 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게 되었다”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이라는 큰 일들을 앞두고 있다. 놀라운 일들이지만 아이까지 찾아와준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출산 후에는 다시 멋진 배우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영의 남편은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1년 반 정도 교제하다 결혼에 이르렀으며,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청하여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또한 2022년 11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했다. 서영은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공주님을 만났다”며 “예정일보다 며칠 일찍 나왔지만 3.37kg의 아주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분만실에서 분만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나보다 더 많이 울었던 남편”이라며 “함께 이룬 일이기에 더욱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서영은 학창 시절 공부를 잘했던 우등생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 자격증을 획득했다. 혼자서 각종 법 공부를 해냈다고 전해져 팬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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