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변우석이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선업튀 신드롬의 주인공인 배우 변우석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34살이라는 나이가 어린나이가 아니잖아요 오랫동안 준비를 했고 그 결실이 터지니까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는거고”라며 변우석의 노력을 칭찬했다.
유재석은 “그 시간을 버텨낸 본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뭔 말을 하고 싶어요”라고 물었고 변우석은 “이제 시작이다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해라”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사실 우석씨 목표가 성공해서 좋은 집 마련하는 거였다고 해요”라고 말했고 변우석은 “집이 작았는데 1층엔 세탁소가 있고 계단이 엄청 가파르고 폭이 좁은 2층이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변우석은 :할머니랑 살았는데 너무 불편하게 올라가시고 겨울엔 눈까지쌓이고 좋은집보다는 편한집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작품이 잘 되고 하니까 할머니 생각이 난다고요”라는 유재석의 말에 변우석은 “할머니랑 같은 방을 썼고 같이 잤거든요 그렇다보니까 진짜 죄송한게 바쁘게 살땐 생각이 안나다 가끔씩 한두번씩 생각이 날때가 있어요 매일 생각하고 싶은데 그게 죄송하긴 한데 할머니와의 추억은 너무 많죠”라고 말했다.
변우석은 “할머니가 다치셨는데 연세가 있으시다보니까 계속 악화가 됐어요”라며 “부모님이 전화로 병원에 와봐야 할것 같다 할머니가 위급하시다 제가 그 당시에 고 3이고 입시를 하다 보니까 힘들었어요 차에서 조금 자고온다고 엘레베이터 1층에서 내리자마자 전화가 왔어요 할머니 임종하셨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변우석은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 순간인거 같아요”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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