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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운영 중인 ‘보듬 컴퍼니’의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중고 PC 업체는 블로그에 “남양주 위치한 애견훈련소 보듬컴퍼니 중고 본체 및 중고 모니터 매입 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무실에 정리된 PC 컴퓨터와 모니터들이 정리된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관계자는 “한쪽으로 정리하시는 제품 모아두셔서 제품 파악에 한결 수월했다. 방문하여 제품 수거 및 상차까지 완료했고 모든 제품 전부 정상적으로 매장에 입고 후 매입 진행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보듬컴퍼니 홈페이지에는 “오는 6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다.
한편 강형욱은 현재 보듬컴퍼니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했다는 의혹과 ‘개 학대 의혹’을 받고 있다. 전·현직 직원들은 회사 평가 사이트인 ‘잡플래닛’에 강형욱의 갑질을 폭로했다. 직원들에 따르면 강형욱은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괴롭혔다. 또한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카카오톡 사용 대신 지정된 메신저만 사용하게 하며 메신저를 감시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강형욱은 22일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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