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태훈이 상영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상영이엔티는 최근 “패션계와 광고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이태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6년생인 이태훈은 189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닌 신예로 김서룡옴므 쇼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 서며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22년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에 오르며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뷰티, 스포츠 브랜드 등의 모델로 활약하며 아우라를 발산해 관계자들에 먼저 눈도장을 찍은 이태훈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 / 극본 이시은)’의 장우 역으로 드라마 데뷔,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장우는 극 중 과거 자감고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로 드럼을 맡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펑크 낸 밴드부 보컬 대신 류선재(변우석 분)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밴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럼이 취미인만큼 출중한 실력을 지닌 이태훈은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상영이엔티 스탭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선물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영이엔티 역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이태훈의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모델에 이어 배우로도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상영이엔티에는 배우 이민기, 이이경, 서영희, 정경순, 최영우, 백승환, 한일규, 전서진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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