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민 기자】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이재킹>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한 감독을 포함해 성동일, 여진구, 채수빈, 하정우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수라>, <1987> 등의 조감독 출신인 김성한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상업장편 영화를 선보인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특히 생애 최초 악역 도전에 나서는 여진구가 여객기를 위험에 빠뜨리는 승객 용대 역으로 극을 이끈다. 이외에도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기장 규식 역에 성동일,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기장 태인 역에 하정우, 승무원 옥순 역에 채수빈이 열연해 극의 몰입감을 높여낼 예정이다.
극한의 상황 속에 놓인 인물들의 절체절명의 순간을 담아낸 영화 <하이재킹>은 오는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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