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S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가 휴식기에 돌입한다.
SBS 관계자는 22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시사·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가 이번 주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재정비 후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상에 이런 일이’가 방송되지 않는 동안엔 예능프로그램 ‘더 매직스타’가 방송된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 마술사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해외 마술사들이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최고의 마술사를 가려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8년 5월 첫 방송돼 무려 26년간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앞서 지난 1월 이미 한차례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설이 돈 바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뱉기 시작했고, 결국 ‘세상에 이런 일이’는 폐지가 아닌 휴지기를 선택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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