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닮은 연예인’으로
소문나 인기를 끌었던 그녀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다 급…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가족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이현은 자잘한 무늬가 사랑스러운 연두색 원피스 수영복에 화이트 버킷햇을 쓰고 상큼하고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배우로, 2005년 드라마 ‘부활’에서 여기자 이강주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모델 출신임에도 동년배 배우들 중에서 안정되고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또한 안정된 연기력과 탄탄한 커리어 덕분에 앞으로도 브라운관에서 오래 볼 수 있을 배우로 평가된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다양한 역을 뛰어나게 표현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이다.
또한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신인 시절을 벗어나 20대 중후반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출연했다.
결정적으로 MBC 토크 예능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해 마성의 폭풍애교 ‘업어줭~’을 선보이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반응을 얻어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해당 방송에서 똑 부러진 모습과 호감 가는 방송 센스로 방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어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MC를 맡게 되면서 방송 커리어가 활짝 피기 시작했다.
결혼 후 배우 인교진과 부부 동반 육아 예능에 출연하고 CF도 함께 찍으며 언론의 주목도와 대중의 인지도도 크게 올랐다.
여성 연예인에게 자칫 약점이 될 수 있는 결혼을 통해 방송 커리어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독특한 케이스다.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왔으며, 선한 인상이 주는 이미지가 배우 소이현의 최대 강점이다.
또한 IHQ ‘언니가 쏜다’에서 MC 소이현은 “별명이 있었다. 전주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소문에 전주 최지우였다. 그때 최지우 선배가 한창 활동하며 인기를 끌던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 닮았다고 소문이 나서 대학생 오빠들도 구경 오려고 차에 쭉 서 있었다. 하교할 때 보려고”라며 당시의 인기를 회상했다.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최지우 닮은 꼴로 언급되었다.
‘해피투게더’에서 소이현은 시상식 때 화장실에서 최지우와 단둘이 마주쳤는데, 최지우가 “어? 예쁘다”라고 말해줘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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