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별장 무단 침입을 막기 위해 대문과 담장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21일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70만 구독자 달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혜진은 “현재 홍천 별장의 담장을 공사하고 있다”라며 “지금 제작에 들어간 상태인데 부지가 좀 넓어서 2주 넘게 걸릴 것 같다. 담장과 대문이 들어서면 외부인이 못 들어올 거다. 무단 침입 피해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찾아오지 말아라. 집주인한테 양보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혜진의 별장에 무단침입한 차량이 확인됐다. 한혜진은 “부탁드린다. 찾아오지 말아달라.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된다. 부탁한다. 무섭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한혜진은 지난 1월에도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중년 부부가 자신의 별장에 찾아온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벽 한 면이 통창이다. 통창 앞마당에 파이어 핏을 만들어 놨는데 중년 내외분이 차를 마시면서 셀카를 찍더라. 마당 한 가운데 주차까지 해놨더라.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싶었다. 개인 채널과 TV를 보고 찾아왔다고 하더라. ‘개인 사유지라서 들어오면 안 된다’고 정중하게 나가달라고 부탁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엄마가 누가 찾아와도 너무 모질게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계랑 문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제가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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