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출연료를 밝혔다.
정준하는 방송 중 지난해 MBC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인 기안84와 통화를 시도했다.
그는 “대상 받고 출연료 많이 올랐냐”고 물었고, 기안84는 “한 200만 원 정도 올려줬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 사람이 MZ세대에게 다가설 방법에 대해서는 “젊은 친구들이랑 어울려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안84는 “갠지스 강 물 진짜 먹었냐”라는 정준하의 물음에 “네 먹었죠”라고 답 했다. 이에 정준하가 “배 안 아팠냐”라고 묻자 “괜찮던데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준하는 “그게 대상 가는 길인가보다”라고 말했고, 지상렬은 “쉽지 않지”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1년에 수십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안84는 예능 프로그램 MBC’나혼자 산다’에 2016년 2월 19일부터 2023년 5월 26일까지 약 150회가량 출연을 했으며 출연료는 회당 600에서 700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대상을 받은 이후 약 200만원가량 올랐으니 900에서 1000만원 가량이 된 것이다. 방송출연만으로 1년에 10억 이상의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전의 주 수입은 웹툰이었으며 상위 10% 웹툰 작가의 연평균 수익은 17억 5천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안84는 네이버 상위 웹툰에 로그가 된 작가로 연 20억 이상을 벌었던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외에도 2019년도에는 송파구 석촌역에 위치한 건물을 46억에 매입했는데 당시에는 인기가 없던 지역이었다. 그 후 5년만에 16억이 올라 시세차익을 거두기도 했다.
또한 여의도에 구입한 작업실은 여의도동 주상복합 아파트 라이프 콤비빌딩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 이곳은 평(3.3㎡)당 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 되어 있다. 특히 창밖으로 여의도 성모병원 주차타워 뒷면에 조성된 ‘루르드 성모’ 벽화가 한눈에 들어와 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안84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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