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수담이 야구장 데이트 의혹에 해명했다.
그룹 시크릿넘버 멤버 수담은 최근 “4주년 행복한 날에 저 때문에 놀랐을 것 같아서 미안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고 락키들이 오해할 만한 사이 절대 아니에요”라고 일축했다.
지난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전광판에는 수담이 한 남성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수담과 해당 남성이 열애하는 게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수담은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든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친구인지 아닌지보다 제 행동에서부터 락키들을 실망시킨 것 같아서 많이 반성 중이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제가 행동을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락키들 마음을 더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짧은 생각으로 락키들 실망시킨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재차 심경을 전했다.
한편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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