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SM C&C에 새 둥지를 틀었다.
SM C&C는 “인지도, 진행 능력, 인성을 모두 겸비한 배성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세 방송인과 함께해서 기쁘다. 순발력 있고 전문성 넘치는 배성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21일 밝혔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이듬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각종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로 활약해 왔다.
특히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에서의 생동감 있는 진행으로 SBS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자리매김했으나, 지난 2021년 15년 동안 몸담은 SBS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나 소속사는 따로 없던 상태였다.
배성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황제성, 김준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이 소속된 곳.
이에 3년 만에 보금자리를 찾은 배성재가 어떤 행보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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