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풋풋한 청춘 감성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메이킹 영상에는 벚꽃과 학교를 배경으로 청춘 감성을 듬뿍 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벚꽃이 만발한 교정에서 교복을 입고 풋풋한 비주얼을 뽐내는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의 청량미 가득한 매력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배우들의 비주얼 만큼이나 봄의 기운이 가득 담긴 영상미를 비롯 배우들의 케미 역시 시선을 모은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함 가득한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아련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이들의 모습이 10대 청춘들의 복잡 미묘한 감성을 100% 표현한다. 이들은 봄의 감성을 한껏 느끼며 풋풋한 청춘 감성을 전하는 동시에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로 음악적 교류를 하는 이들의 모습 역시 본 공연에서 펼쳐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가슴뛰는 메이킹 영상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예고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에서는 추정화 연출과 이범재 음악 감독이 참여하며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이 출연한다.
한편 작품성과 음악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한국 초연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와 오는 6월 28일 동시에 개막할 예정이며 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로 공연된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지난 5월 17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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