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 장면(좌),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우) ⓒJTBC/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818b6bc4-02c8-4aad-95c2-046a7caa27c7.jpeg)
퇴사 후 급여 내역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급여날 통장에 찍힌 금액은 달랑 9,670원이었다.
‘개통령’이라고 불렸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가 운영한 회사 ‘보듬컴퍼니’에서 일했던 전 직원의 충격적인 주장이었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 장면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eba63616-0625-4e42-a478-9def68dfae66.jpeg)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 장면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47436b0a-304a-4db8-ab49-62f630763711.jpeg)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인 B씨는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퇴직 당시) 마지막에 강형욱 씨한테 카톡이 왔다”며 “급여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 전화를 달라 해가지고 제가 그때부터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카톡으로 남겨달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답을 안 남기더라”고 주장했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 장면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7255d309-ba26-4dca-9c68-152ab4916924.jpeg)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 장면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15e9ae16-928a-468a-b068-cb6a16b0fa94.jpeg)
B씨는 2016년 10월에 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이 통장에 찍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B씨는 “살면서 그런 경우는 처음 봤고 그거를 견딜 수가 없더라”며 고용노동청에 신고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 자료인 고용노동청의 출석요구서’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 장면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7a988204-e487-45c5-93c4-9431bd4d7ccc.jpeg)
B씨는 강형욱 대표가 담당했던 고객을 끝까지 살피지 못했으니 급여를 깎아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퇴직금은 아예 없었다고 주장했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 장면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ae9abfdd-3984-4316-aff9-2bbe00aef675.jpeg)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 장면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33b0c3ce-6be5-4fba-9a4a-d73e59fcda42.jpeg)
B씨는 고용노동청에 삼자 대면하자고 출석 날짜를 잡았는데, 이후 강형욱의 아내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그 이후 전 직원은 세 차례에 걸쳐서 기본급, 연차수당 등을 정상적으로 입금됐다고 말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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