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6)가 프리 선언한 뒤 약 3년 만에 소속사를 찾았다. 그는 SM C&C와 손잡고 방송 활동을 펼친다.
SM C&C는 21일 배성재와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세 방송인과 함께해서 기쁘다. 순발력 있고 전문성 넘치는 배성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5년간 SBS에 몸담았던 배성재는 2012년 3월 프리 선언을 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들어온 배성재는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SBS에서 축구 분야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MC, 라디오 DJ 등으로 활약해 왔다.
배성재가 몸담게 될 SM C&C에는 아나운서 출신의 전현무, 한석준, 박선영, 장예원을 비롯해 강호동, 서장훈,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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