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 사진=SBS Plus, ENA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랜덤 데이트에 시동이 걸린다.
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랜덤 데이트’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날 20기는 ‘솔로나라 20번지’인 경북 구미의 주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집에서 ‘운명의 짝’을 점치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솔로녀들이 각자 배정된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솔로남들이 집 주소가 적힌 카드를 랜덤으로 선택해 찾아오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뤄진다.
이어 하늘이 점지한 운명을 확인하는 ‘랜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고, 데프콘-이이경-송해나 3MC는 놀라운 결과에 폭풍 리액션을 쏟아낸다.
실제로 한 커플은 ‘사랑신’이 점지해준 듯한 매칭에 만족해하는 것은 물론, 데이트 내내 핑크빛 기운을 내뿜는다. 솔로남이 솔로녀의 얼굴에 트러블이 난 것을 보고 “뽀뽀할 때 조심해야 돼”라고 말하자 솔로녀가 “조심할 일 없을 것 같다”고 받아친다. 이에 솔로남은 “없을 건 뭐야”라고 플러팅한다.
그러나 또 다른 커플은 ‘랜덤 데이트’ 후 파국을 맞는다. 훈훈한 시작과 달리, 이 커플은 점점 대화가 계속되자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데이트 후 솔로남은 “의사소통에서 안 맞는 게 생기는 것 같다”고 밝히고, 솔로녀 역시 “의사소통이 안 된다”며 답답해한다. 위태로운 두 사람의 모습에 송해나도 “둘이 안 맞는 것 같다”고 인정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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